카이로프랙틱 쿠션 후기

1. 구매동기

카이로프랙틱쿠션(허리쿠션)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광화문 교보문고 판매대에서 였는데 당시 장시간 서서 책을 보고 나오다가 희한하게 생긴 허리쿠션을 보고           “세상에 이런 쿠션도 있네” 라고 감탄하고 있던 중에 판매원의 권유로 앉아보니 허리가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바로 구매는 하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관계로 허리에 통증이 생겨 최근 다시 허리쿠션을 알아보다가 교보문고에서의 허리 쿠션이 생각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2. 품질

카이로프랙틱쿠션 컬러는 빨강색과 검정색 2가지가 있는데 저는 때가 덜 묻을 것 같아 검정색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택배로 받고 나서 포장을 풀고 보니 겉포장과 주머니에 담은 속포장이 좋았고 특히 저가의 대충 만든 제품들과는 달리 제품의 만듬새가 훌륭하고 아울러 지퍼를 풀게되면 겉과 속이 분리되어 겉에 때가 묻으면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은 기존에 허리쿠션하면 그냥 천속에 솜을 넣은 동그란 모양이나 네모난 모양 전부였는데 기존 허리쿠션들과는 달리 사람의 척추모양과 비슷하게 제작되었고 특이 입체감이 두르러지는 제품으로 크기는 삼다수2리터 병과 비교해보면 대략의 크기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겉의 천 재질과 벨트의 재질은 일반적인 저가의 쿠션과 달리 고급스러운데 이점은 직접 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제품의 속 재질은 폴리우레탄90%,화산회암10%인데 기존 솜 재질의 쿠션과 달이 말랑말랑하고 적당한 쿠션감 좋고 장기간 사용시에도 기존 솜 재질의 쿠션처럼 눌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 제품이 원산지가 한국이 아닌 이태리 였고 백화점에 전시되어 백화점 전용으로 판매가 되었다면 10배 가격을 불러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품질입니다

3. 장착

이 제품이 훌륭한 것은 세심함에 있다고 생각되는데 쿠션에 설명서가 들어있어 누구나 쉽게 의자에 정확하게 장착해 사용이 가능하게 소비자를 배려한 점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의자 좌판에서 위로10센티 가량 올려서 벨트를 고정시키고 가장 편한 허리 위치에 맞춰서 사용하면 되는데 설명서가 없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이상한 자세가 나올 수도 있고 시중에 파는 허리리쿠션에 설명서가 있는 제품이 거의 없는데 이 제품은 설명서가 있어 부정확한 사용을 방지해주니 좋습니다

4. 사용소감

카이로 프랙틱쿠션은 그 생김새가 시중에서 파는 일반적인 허리쿠션의 형태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알파벳 “ T ”자를 뒤집어 놓은 모양인데, 의자에 설명서대로 바닥에서10센티 가량 쿠션을 위로 올린 상태에서 다시 한번 본인의 체형에 맞게 편안하게 위치를 잡고 정자세로 앉고나면, 엉덩이 허리가 확실히 의자에 고정되고 밀착되는 느낌과 아울러 허리가 편해지고 등과 가슴이 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마치 맨손체조를 했을 때 나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또한 앉았을 때 카이로 프랙틱쿠션에 바른 자세로 밀착시켜 앉게되면 구부정하게 모니터 앞으로 이동했던 머리가 뒤로 이동해 바른 자세가 되니 거북목이 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모니터를 보면서 일을 했을 때 나타나던 목의 뻐근함이 많이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통해 허리통증을 당해보신 분들은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는 것을 공감하실겁니다. 또한 허리통증 치료를 위해서 정형외과에 다니면서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은 정말 아까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직장인들이 근무시간에 병원에 간다고 하면,  말을 꺼내기도 힘들뿐더러 심지어 반차를 내고 간다고 해도 얼마나 뒤통수가 따갑고 눈치가 보입니까

카이로프랙틱쿠션은 평소 바른 자세와 함께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서 또는 허리통증 감소를 위해서, 책상에 앉아 장시간 책을 보거나 모니터 앞에서 일을 하시는 관계로 거북목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